구약의 성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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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2-11-09 18:3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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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서 하나님의 영을 충만히 받아서 전권을 위임받은 예언자는 자신이 “가난한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도록” 보냄을 받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아 그의 직무는 “전하고...싸매 주고...선포하고...위로하고...주는 것”이다.3.1.3. 귀환 후 시대 이사야의 사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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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약의 성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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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1.3. 귀환 후 시대 이사야의 사용
포로에서 귀환한 후에 활동한 제3 이사야는 “하나님으로부터 보냄을 받고 구원메시지를 전하도록 준비되었다는 자의식을 가진 어떤 사람의 선언”을 보도한다. 즉 구원을 선포하는 것은 구원을 일으키는 것, 곧 유발시키는 것과 거의 같다. “주의 영이 내게 임하셨다”는 어구는 하나님이 야훼의 종에게 “나는 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다”는 사 42:1과 비교될 수 있다아 그러나 미가 선지가가 한 “그러나 나는...야곱의 불법...을 꾸짖도록...야훼의 영을 충만히 받았다”는 말에 더 가깝다. 예언자가 선포한 구원의 시대가 동터옴으로써, 지금 수난 당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개인적인 고통도 제거될 것이다. 그는 내가 가난한 사람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나를 보내셨다. 그래서 그는 자신의 선포를 채무노예들에게 해방을 알…(drop)
다.
“하나님, 주님의 영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주셨기 때문에 내 위에서 머무른다. 이 말은 여기서 “전권을 위임하다”의 비본래적인 의미로 전 의되어 사용된다 “그가 나를 보내었다”라는 말이 본래 예언자들에게 “전권을 위임하다”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. 말하자면 그는 그의 선포를 통해 상처를 치료하고 갇힌 자들에게 자유를, 그리하여 구원을 선포하고 있는 셈이다. 그러므로 제3 이사야는 이 어구를 통하여 포로기 이전의 구원예언에서 소명에 대한 진술을 받아들였다고 할 수 있다아 “기름을 붓다”라는 말은 원래 왕에게만 사용되었는데 후대에는 사제에게도 사용되었다. ...”(61, 1-3).
여기서 ‘야훼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’는 왕의 모습보다는 예언자의 모습을 더 가진다. 그의 임무의 본질은 전적으로 말하는데 있다아 그는 그러한 선포를 통해서 그가 보내진 사람들에게 모종의 變化를 일으킨다.
